돌아온 벚꽃엔딩, 대구의 벚꽃 명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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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다현 (dhgoo9397@naver.com)

(출처 : 제멋대로 대구로드)

최근 낮 기온이 영상 20도를 웃돌며 ‘봄’의 계절이 시작됐다. ‘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단연 벚꽃이다. 2018년 벚꽃은 지난해보다 1~3일 정도 늦게 필 것으로 예상되며 빠르면 3월 말, 늦어도 4월 초에는 벚꽃이 만개한다고 한다. 벚꽃을 조금 더 즐기기 위해 벚꽃 개화 시기와 여러 가지 벚꽃 명소, 축제 대해서 살펴보았다.

가장 빨리 벚꽃이 피는 곳은 한반도의 최남단인 제주도이다. 날씨 정보 업체 웨더아이에 따르면 제주 서귀포시에서는 3월 24일경이면 벚꽃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대구가 속해 있는 남부지방은 3월 27일에서 4월 4일 사이,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4월 6일에서 10일 사이, 가장 위 지방에 있는 경기 북부 · 강원 북부를 비롯하여 그 외 산간지방은 4월 12일 이후가 되어서야 벚꽃이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벚꽃의 개화가 시작되면 지역별로 다양한 벚꽃 축제 또한 펼쳐진다. 계명대학교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즐길 수 있는 가까운 벚꽃 축제와 명소를 추천하고자 한다.

◆ 이월드 별빛벚꽃축제

이젠 대구 지역을 대표하는 대규모 행사로 알려진 대구 달서구 두류동에 있는 이월드와 83타워 전역에서는 ‘별빛벚꽃축제’가 3월 24일(토)부터 4월 8일(일)까지 16일 동안 진행된다. ‘별빛벚꽃축제’는 올해 전국에서 가장 빠른 벚꽃 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월드와 83타워는 여의도 윤중로보다 3배 많은 벚꽃나무로 둘러싸여 있으며, 야간에는 조명으로 더욱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 월곡역사공원

대구 달서구 상인동에 위치한 ‘월곡역사공원’은 역사박물관 및 역사기념비와 산책로, 대나무 숲길 등이 있어 벚꽃뿐만 아니라 다른 구경거리도 많이 볼 수 있다. 특히 ‘월곡역사공원’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옅은 분홍색의 벚꽃이 아닌 크고 진한 분홍빛의 꽃송이를 지닌 겹벚꽃을 볼 수 있다. 겹벚꽃은 다른 벚꽃보다는 개화 시기가 늦어 4월 중순쯤 만개한다고 하니 시기를 잘 맞춰 가는 것이 좋다.

◆ 지저동 벚꽃 터널

대구 동구에 위치한 ‘지저동 벚꽃 터널’은 지난해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벚꽃야경을 즐길 수 있게 되었으며 아양교에서 공항교 까지 약 1km 정도 되는 거리를 자랑한다. 잔디밭에서 도시락을 먹으며 피크닉을 즐길 수 있고 자전거를 타고 강변을 산책하기도 좋다. 근처 아양 기찻길을 배경으로 찍을 수 있는 장소가 포토존이며 기찻길을 개조하여 만든 카페 또한 명소로 꼽힌다.

벚꽃 이외의 올해 봄꽃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1~2일 빠를 것으로 예상되며, 개나리는 3월 16일, 진달래는 3월 19일 제주에서 처음 시작하여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여러 명소와 축제를 방문하여 1년에 딱 한 번 피는 벚꽃을 즐기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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