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벨트, 이젠 어디서든 필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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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건영(rednose77@naver.com)

지난 9월,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면서 전 좌석 안전벨트 의무화가 이뤄졌다.

과거에는 고속도로와 자동차 전용도로에서만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였다. 하지만 지난 9월부터는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일반 도로를 포함한 모든 도로에서 전 좌석 안전벨트 의무로 변경되었다. 또한 안전벨트 미착용 시 운전자는 3만원, 13세 미만의 아동은 6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더하여 도로교통법은 일반 차량, 영업용 여객 자동차 등의 구별 없이 모든 차량에 적용된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택시를 탈 때도 안전벨트를 무조건 착용해야 한다. 하지만 잠깐이라 생각하고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다반사이다.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김00 학우는 “이제 전 좌석에서 안전벨트를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것으로 바뀐다고 들은 적은 있다. 하지만 원래 어떤 법에서 변화되었는지 또는 어떤 처벌을 받는지 등에 대한 점들은 자세히 들은 바가 없어서 위험성을 잘 못 느끼는 것 같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바뀐 법률로 시행된 지 2달이 채 되지 않은 지금. 여전히 법이 바뀌었는지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이 부분에 대한 이유로는 홍보가 부족했다는 점이 가장 크다. 시행 전, 뉴스를 제외하고는 고속도로 톨게이트 입구에 포스터를 붙이는 것이 전부였고 아예 붙지 않았던 곳도 있다. 현재는 공익광고와 더불어 안전벨트의 의무화를 홍보하는 광고는 많지 않다.

앞서 말한 부분 외에도 과연 애초에 착용하기 불편하게 만들어진 뒷자석 안전벨트 착용이 실효성이 있는지에 대한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지금으로서는 좀 더 활발한 전좌석 안전벨트에 대한 홍보가 필요해 보인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사람들의 인식이 변화되어야 모두가 안전벨트를 착용하는 안전한 사회가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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