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보러 오세요”, 제2회 대한민국 연극제 In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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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범(paparori@naver.com)

포스터

“대구, 연극으로 통하다”

국내 최대 규모 연극축제인 제2회 대한민국 연극제가 6월 2일 개막을 시작으로 20일까지 대구 문화예술회관과 봉산문화회관을 중심으로 열린다.

2일 오후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배우 최종원을 비롯해 윤문식, 이한위, 박해미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연극제 핵심인 경연 공연은 4일부터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과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매일 오후 4시, 오후 7시30분 2차례 열린다. 16개 시·도에서 예선을 거쳐 뽑힌 대표 극단들이 대통령상을 놓고 솜씨를 겨룬다. 대구에서 <아비, 규환>, 강원도에서 <할머니는 믿지 마세요>, 경북도의 <그냥 갈수 없잖아>, 경남의 <오케이 컷>, 경기도의 <성호가든> 등이 출품됐다.

해외초청 공연은 그리스의 <더 트리 오브 오이디푸스>와 중국의 <중국 그림자극>이 무대에 오른다. 웰메이드전에서는 ‘극단 76’의 <관객모독>과 ‘망원동브라더스 협동조합’의 <망원동 브라더스> 등 완성도가 높고 대중성을 갖춘 국내 연극 5편을 소개한다. 프리미어스테이지는 차세대 연극인을 위한 우수 창작극 공모를 통해 뽑은 2개 팀을 무대에 올린다.

이밖에도 대구극단 대표작 열전, 시민연극전, 학술대회 등이 있다. 타악 퍼포먼스와 연극을 접목한 창작연희극 <돗가비지게>, 마임 등으로 이뤄진 거리공연 <플레이페스타>, 다양한 예술콘텐츠를 전시하고 판매하는 프리마켓 <놀장> 등의 다양한 행사들도 준비되어 있다.

연극제 티켓은 1만5천원∼3만원으로, 초·중고교생, 만 65살 이상, 장애인 등은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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